'앨리스' 최원영, 납치당했다..포박당한 채 기절 '위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18 15:50 / 조회 :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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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앨리스'


'앨리스'에서 최원영이 납치를 당해 위기에 처한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연출 백수찬, 제작 스튜디오S, 투자 wavve) 제작진은 18일 7회 방송을 앞두고 과학자 석오원(최원영 분)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석오원은 빛조차 잘 들지 않는 컴컴한 곳에 기절해 있다. 누군가에게 붙잡혀 오기라도 한 듯 그의 온몸은 밧줄로 꽁꽁 포박당한 상태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석오원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서 박진겸(주원 분)은 처음 석오원을 마주했을 때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10년 전 어머니 박선영(김희선 분)이 죽던 날 목격자 증언에 의해 작성된 몽타주 속 인물과 너무도 닮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석오원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후 박진겸은 2010년, 어머니 박선영이 죽던 날로 시간여행을 했다. 그날 밤 박진겸은 자신이 살던 집을 지켜보는 석오원을 목격했다. 이에 박진겸은 석오원을 쫓아가 붙잡았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답은 어머니가 위험하다는 것. 순간 박진겸은 집으로 달려갔으나 박선영은 이미 누군가에게 피습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이후 2020년으로 돌아온 박진겸에게 석오원은 또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자신이 10년 전 박선영에게 예언서를 받았으며, 시간여행자들이 저지르는 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박선영과 함께 최선을 다했다고 밝힌 것. 그러나 박진겸은 여전히 석오원에게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7회에서 석오원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이후 '앨리스' 극 전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여기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도 숨어 있다. 흥미진진하다 못해 심장이 쫄깃해지는 '앨리스' 7회에, 석오원을 둘러싼 충격적 사건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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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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