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50% 수령'에도 EPL 주급 4위 예약... 1위는 누구?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18 05:00 / 조회 : 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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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 다비드 데 헤아(왼쪽)와 레알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가레스 베일. /AFPBBNews=뉴스1
가레스 베일(31)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7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온다. 발표만 남은 상태다.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복귀와 동시에 리그 전체 주급 4위가 된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베일을 임대로 데려오면서 주급 65만 파운드(약 9억 9000만원)의 절반을 지급한다. 32만 5000파운드(약 4억 9000만원)만 해도 베일은 프리미어리그 주급 순위 상위에 위치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베일의 주급 순위는 4위다. 프리미어리그를 통틀어 30만 파운드 이상의 주급을 받는 선수는 7명이 전부다. 당연히 토트넘에서는 단연 1위다. 20만 파운드(약 3억원)를 받는 해리 케인보다 훨씬 많다. 그야말로 화려한 복귀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다. 37만 5000파운드(약 5억 7000만원)를 받는다. 이어 최근 아스날과 연장계약을 맺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2위다. 기본 35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에 플러스 알파가 붙는다.

3위는 역시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이다. 아스날과 불화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주급은 확실하다. 매주 35만 파운드를 번다.

4위 베일에 이어 5위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핵심 케빈 데 브라이너다. 32만 파운드(약 4억 8000만원)를 받는다. 6위는 최근 첼시와 계약한 카이 하베르츠로 주급 31만 파운드(약 4억 7000만원)다. 7위는 30만 파운드(약 4억 5000만원)를 받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다.

물론 베일은 레알에서도 32만 5000파운드를 받는다. 총 주급으로 따지면 데 헤아를 아득히 넘어서는 1위다. 일단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받는 주급으로 계산했을 때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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