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임영웅, 상반기 특집 우승..최우수 사원[★밤TView]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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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가수 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 상반기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최우수 사원에 등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상반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톱6는 그동안 전화 연결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수많은 콜 가운데, 직접 신청자를 선정해 신청곡을 불러주기로 했다. 이후 노래방 점수를 통해 최고의 우수사원을 뽑기로 했다.

1라운드 대결은 정동원, 장민호, 이찬원, 영탁, 임영웅, 김희재 순으로 펼쳐졌다.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열창한 정동원은 시작부터 100점을 받아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김영철의 '따르릉'을 부른 장민호와 유지나의 '고추'를 선곡한 이찬원은 각각 85점과 76점으로 톱6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2위는 임영웅(99점), 3위는 영탁(98점), 4위는 김희재(90점)가 각각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선 정동원이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동원은 Y2K의 '헤어진 후에'를 열창해 83점을 받았지만,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불러 99점을 얻은 김희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고한우의 '암연'을 불러 97점을 얻은 임영웅은 2위 자리를 지켰다. 고(故)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 영탁도 9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4위로 떨어진 정동원은 탈락했다.


결승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임영웅이었다. 임영웅은 나훈아의 '바보같은 사나이'로 93점을 획득했다. 조영필의 '꿈'을 열창한 영탁은 아쉽게 9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희재는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으로 83점을 받아 3위에 랭크됐다. 최우수 사원이 된 임영웅은 "상반기를 결산하는 느낌으로 여러분께 보답하는 의미에서 열심히 신 나게 놀았는데, 하반기에도 더 좋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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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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