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JTBC 직원 코로나 확진, 동명이인 해프닝..검사 결과 기다리는 中 [종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9.17 14:38 / 조회 : 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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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영화, 방송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병원에서 동명이인에게 확진 소식을 잘못 알려줘 소동이 일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JTBC는 서울 상암 사옥 신관에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확진자가 근무 중인 층을 폐쇄했다고 알렸다. JTBC는 확진자와 근무했던 층과 연관부서가 있는 층을 폐쇄했고, 해당층을 포함한 신관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다.

JTBC가 파악한 확진자 동선 중에는 영화 관계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확진자는 영화 제작사 대표들과 14일 미팅을 가졌다. 이후 17일 이 확진자는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통보받고 JTBC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에 JTBC는 확진자가 근무 중인 층을 폐쇄하고 동선 파악에 나섰다.

이 같은 사실을 공유 받은 제작사 대표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대표들은 JTBC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 소식을 듣기 전까지 영화감독, 드라마 작가, 매니지먼트사 대표 등 연예 관계자들과 두루 미팅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때문에 각 대표들이 양성으로 판정이 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병원에서 JTBC 직원과 동명이인인 사람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잘못 알려줬다는 사실이 뒤늦게 파악된 것. 해당 직원은 장염 증세로 16일 입원했다가 17일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들었다. 이후 직원은 JTBC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이후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잘못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이에 이 직원은 JTBC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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