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JTBC 직원 코로나 확진, 영화·방송계 비상..결과 기다리는中 [★NEWSing]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9.17 14:13 / 조회 :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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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직원이 코로나19 에 확진되면서 영화계와 방송계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직원이 다수의 영화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진 사실이 동선에서 파악됐다.

17일 JTBC는 서울 상암 사옥 신관에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확진자가 근무 중인 층을 폐쇄했다고 알렸다. JTBC는 확진자와 근무했던 층과 연관부서가 있는 층을 폐쇄했고, 해당층을 포함한 신관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다.

JTBC가 파악한 확진자 동선 중에는 영화 관계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확진자는 영화 제작사 대표들과 14일 미팅을 가졌다. 이후 16일 입원했다가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사실을 공유 받은 제작사 대표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대표들은 JTBC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확진 소식을 듣기 전까지 영화감독, 드라마 작가, 매니지먼트사 대표 등 연예 관계자들과 두루 미팅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영화계와 방송계에 상대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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