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 "530만뷰 '연기대상' 축하무대, 가끔 찾아봐"[화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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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배우 음문석이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SBS 연기대상' 축하무대 영상을 종종 찾아본다고 밝혔다.

음문석은 17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 10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SBS 연기대상' 축하무대가 꾸준히 회자되며 유튜브 조회수 530만 뷰를 돌파한 것에 대해 "실수할까봐 많이 떨었던 무대였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었다"며 "나도 좋은 에너지를 받고 싶을 때 가끔 무대를 찾아보는 편이다"고 전했다.


음문석은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웹툰 작가 한달식 역을 맡아 파격적인 레게머리로 존재감을 뽐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 이어 '편의점 샛별이'로 이명우 감독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음문석은 "감독님과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한달식은 그 과정 속에서 태어난 감독님과 나의 합작품 같은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도 정말 좋아 촬영장을 가는 게 항상 소풍을 가는 것 같이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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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음문석은 차기작으로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과거 톱스타였던 스타 역을 맡게 돼 오랜만에 가발을 벗고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부드러운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문석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했던 배우 김준한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준한이하고는 벌써 알게 된 지는 10년이 넘었고, 3년 동안 동고동락하기도 한 사이"라며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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