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샘해밍턴 "센 농담 어려워..윌리엄·벤틀리에 피해갈까"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9.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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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윌리엄, 벤틀리의 아버지의 입장으로 예능을 하기가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시은, 진태현, 샘 해밍턴, 이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국진은 샘 해밍턴에 "이미지 메이킹 하느라 일이 잘 안 풀린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버지로서 예능 나가서 센 농담하기 좀 그렇다. 제가 욕 먹는 건 괜찮지만 아이들이랑 같이 방송하다 보니까 아이들한테 피해가 갈까봐. 모든 행동 할 때마다 고민한다"고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들의 아빠지만 다른 프로에서는 샘이다. 아이들의 아빠로 다른 프로를 할 (필요는 없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다른 프로 섭외가 안 들어온다. 섭외 들어오더라도 윌리엄, 벤틀리 같이 나올 수 있는지 묻는다"며 "제 존재감이 뭔지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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