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T-LG 격돌' 김태형 감독 "이번주가 중요, 그래야 다음주가 보여"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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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김태형(53)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번주 6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NC 다이노스-KT 위즈-LG 트윈스를 연달아 만난다.

김태형 감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NC와 2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아무래도 이번주가 중요하다. 그래야 다음주도 또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현재 4위다. 3위 LG에 1경기 뒤져있고, 5위 KT와 승차는 없다. 1위 NC와 승차는 4경기다. 4위 유지가 아니라, 1위 탈환까지도 얼마든지 가능한 상태다.

일단 NC를 먼저 만난다. 이후 수원으로 이동해 KT와 붙고, 다시 잠실에서 LG와 격돌한다.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김태형 감독은 "상위 팀들과 붙는데, 이번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번주가 끝난 후 위치를 봐야 한다. 어느 정도 나올 것이고, 그러면 다음주 또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이 특별히 뭐가 좋고, 안 좋고 그런 것보다는, 다른 팀들이 잘하는 것 같다. 6위까지도 1위가 가능하다고 하더라. 끝날 때까지 어떻게 될지 모를 것 같다. 3연패, 4연패 하면 골치아플 것이다"라고 짚었다.

또한 김태형 감독은 "오늘 알칸타라가 선발로 나가는데, 내일 비 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오늘이 화요일이기에 일요일에 한 번 더 나갈 수 있다. 우리 팀에서 가장 좋은 투수 아닌가. 이외에 우리 젊은 투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라며 마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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