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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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사망, 단역 데뷔→최근 유튜브 활동..팬들 "슬프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9.15 07:38 / 조회 : 1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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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인혜/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인혜가 사망했다. 향년 36세.

15일 인하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인혜 씨의 빈소가 본 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그 외 내용에 대해선 말씀 드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께 의식을 잃은 오인혜를 경찰이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다. 신고자는 오인혜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인혜는 발견 당시 호흡, 맥박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응급조치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끝내 일어서지 못하고 팬들 곁을 떠났다.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설계'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도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마의'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방송된 SBS플러스 토크 예능 '나만 빼고 연예중'에 출연해 예능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2018년 웹예능 '오인혜의 쉿크릿'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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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인혜 유튜브 채널 '오~인혜로운생활' 캡처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오~인혜로운 생활!'을 통해 활동했다. 또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지난 13일에는 SNS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데이트. 출바알~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까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 오인혜였기에 그녀의 사망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회복하길 바랐는데" "너무 슬프다" 등 애도하기도 했다.

한편 오인혜의 빈소는 인천 인하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16일 발인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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