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사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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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병원 치료 중 사망..장례식장 측 "16일 발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9.15 06:34 / 조회 : 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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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오인혜가 향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5일 오전 인하대학교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인혜 씨의 빈소가 본 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그 외 내용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께 의식을 잃은 오인혜를 경찰이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다. 신고자는 오인혜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인혜는 발견 당시 호흡, 맥박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응급조치 이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녀가 다시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단역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설계', MBC 드라마 '마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SBS 플러스 예능 '나만 빼고 연애중', 웹예능 '오인혜의 쉿크릿' 등에 출연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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