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이은형♥강재준, 도로 위 아슬아슬 운전교육[★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09.14 00:00 / 조회 :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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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1호가 될 순 없어' 이은형이 실전 도로주행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운전 교육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혜♥박준형 부부는 후배 윤형빈이 운영하는 소극장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후배들과 함께 소극장 무대에 오르기로 했는데, 박준형은 "우리 둘이 함께 개그를 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며 이날 무대에 기대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김지혜의 개그에 관객들이 미적한 반응을 보였는데, 박준형은 비장의 '부유수유 가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준형은 실화임을 강조하며, "워터파크에서 있던 일입니다. 한 여성분이 사진을 부탁하며 아이를 맡겼는데, 아기가 내 가슴을 빨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며 소극장 무대를 마쳤다.

무대를 마친 개그맨들은 고기를 먹으며 회식을 했다. 박휘순의 결혼 발표, 박준형&박성호의 절교 위기 에피소드까지 끊임없는 에피소드 풍년에 웃음을 자아냈다.


회식을 마치고 두 사람은 사주 카페로 향했다. 김지혜는 기대와 달리 "사별하면 수절"할 사주라는 말에 좌절했다. 영상이 끝나고 스튜디오에서는 다른 부부들의 사주가 공개됐다.

팽현숙♥최양락과 임미숙♥김학래 부부는 팽현숙이 운영하는 순댓국집에서 만났다. 팽현숙은 홀 서빙을 보는 데 정신이 없던 반면, 최양락은 야구를 시청하며 베테랑 주차요원 역할을 했다.

가게 안에 들어간 네 사람은 30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김학래와 최양락의 끊임없는 '깐족 티키타카'에 아내들은 웃기에 바빴다. 이 영상을 보던 박미선은 "저러다 족발로 맞겠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팽현숙의 카페로 이동한 네 사람은 과거 '슈퍼차 부부'때의 추억을 소환했다. 최양락은 "자전거나 끌 거 같았던 형님이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니 신기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형님이랑 자주 봅시다"라고 약속했다.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부부끼리 운전 실습'에 나섰다. 강재준은 운전 실습에 앞서 "화 안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은형의 연이은 실수에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결국 강재준은 평소 큰 차를 몰고다니는 팽현숙에 전화로 도움을 청했다. 팽현숙은 "부부가 운전을 가르치면 싸운다. 나는 그냥 먹고살려고 하는 것"이라며, "차와 물아일체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이은형은 실전 도로 주행에 나섰다. 강재준은 "좋아"를 연발하며 이은형을 격려했지만, 안전벨트를 꽉 붙잡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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