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남창희, 김종국 조카 소야에 관심 "형이랑 가족되면.."[별별TV]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9.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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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남창희가 김종국 조카인 가수 소야에게 관심을 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집에 하하, 쇼리, 남창희 등 동생들이 놀러와 축구 게임을 즐겼다.


게임 한 판을 끝내고 잠시 휴식을 갖던 중, 남창희는 옆에 앉은 김종국에게 넌지시 "형 조카 소야, 잘 지내시죠?"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조카 언급에 김종국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본 적 있냐?"고 되물었다.

남창희는 "화면으로만 봤는데 좋아 보이더라"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외모도 예쁘지만 정말 괜찮다. 예의도 바르다"며 소야를 칭찬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형이랑 가족 되면 좋은 게 있냐"고 물었다.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온 가운데, 하하는 "종국이 형이 발끈하지 않는 걸 보면 네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다 좋은데 소야를 가지려면 축구를 나에게 이겨라"며 "너 걔(소야)랑 만나면 나를 형님이 아니라 삼촌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했다. 이에 남창희는 넙죽 "삼촌"이라고 호칭을 바꿨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소야 의견은 묻지 않고 왜 저러는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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