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있던 이용규 선발 복귀, 하주석 DH 출전 [★수원]

수원=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9.13 13:12 / 조회 :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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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사진=OSEN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타자 이용규(35)가 선발 타순에 복귀했다.


최원호(47) 한화 감독 대행은 13일 수원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이번 주 더블헤더 경기를 치렀고 2연전 일정도 많아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다운된 상황인데, 다행히 이용규의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전날(12일) KT전에 앞서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결장한 바 있다. 팀 베테랑 타자의 부재 속에 한화는 2-5로 패했다. 3연패 늪에 빠져 있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지명타자)-노수광(우익수)-노시환(3루수)-브랜든 반즈(1루수)-하주석(지명타자)-이해창(포수)-강경학(2루수)-오선진(유격수)-최인호(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하주석의 경우 체력적인 이유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또 이날 한화는 2군 선수들의 자가 격리가 끝난다. 몇몇 2군 선수들의 1군 콜업 시점과 관련해 최원호 대행은 "2군 선수들이 기술 훈련을 전혀 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2~3일 정도는 훈련하는 모습을 봐야 상태 파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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