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능력치 논란? 손흥민 87인데, '85' 루카쿠 "엉망이야" 분통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9.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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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AFPBBNews=뉴스1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7·인터밀란)가 최근 발표된 FIFA21 게임 능력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루카쿠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FIFA 게임 능력치는 솔직히 엉망이다. 선수들이 거기에 불평하면 게임 회사는 이를 홍보에 이용한다. 나는 내가 한 업적을 알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FIFA21 제작사인 EA는 게임에 등장하는 실제 선수들의 능력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루카쿠는 전체 평점 85를 받았다. 전체 66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체 1위는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의 93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호날두)는 92로 2위였다. 손흥민(28·토트넘)은 루카쿠보다 높은 87(전체 35위)이었다.

2019~2020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6경기 23골로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는 팀은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6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뛰어난 득점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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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의 능력치. /사진=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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