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오빠' 장성원, 10월 31일 결혼..父주호성 "기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12 15:54 / 조회 :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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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주호성의 아들이자 장나라의 친오빠로 잘 알려진 장성원(44)이 결혼한다.


주호성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혼(開婚)이라던가요? 저희 집에서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오늘 아들녀석이 웨딩촬영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호성에 따르면 장성원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북악산로의 한 야외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주호성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소수의 친지를 모셔서 진행하려 한다"며 "혹시 팬데믹이 3.0에 이르면 무하객 '너툽중계'(유튜브 중계)로라도 강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호성은 또한 "연만한게 아닌가 걱정하던 차에 이렇게 식구가 늘어나게 되어 기쁘기 한량없고, 또 이러면 '나이 꽉찬 딸내미도 쉬이 결혼생각을 하지 않을까', '노력하겠지'라는 기대가 넘친다"며 "예쁘기 그지없는 며늘아기가 우리 아들을 선택해준게 고마워서 웨딩촬영 내내 곁에서 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장성원은 드라마 '비천무', '신드롬', '별별 며느리', '왕이 된 남자', 영화 '체인지', '스승의 은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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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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