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조민아 "납골당 모신지 7일째..목놓아 울었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12 14:53 / 조회 :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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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걸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부친상을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조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를 납골당에 모신지 7일째. 아직 믿기지 않아요. 믿고 싶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생전 부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와 고인이 된 부친은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다. 조민아는 "지금 카톡에 떠있는 아빠 사진도 부산에 둘이 여행 가서 내가 찍어드린건데, 전화하면 응 딸내미 할 거 같은데 유품으로 남겨진 핸드폰 속 사진이 저와 찍은 사진들, 제 사진들이 거의 다여서 보자마자 목놓아 울어버렸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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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이어 "아빠가 떠나기 전 보내준 선물. 평생 나를 든든하게 지켜줄거야. 그 안에 아빠가 늘 있다고 생각하면서 행복할게. 우리 이제 헤어지지 말고 외롭지 말자, 아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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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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