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2' 4주 연속 화제성 1위..박보검 출연자 1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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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2' /사진=tvN


조승우, 배두나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가 4주 연속 드라마 TV 화제성 1위를 수성했다.

11일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비밀의 숲2'는 9월 1주차 드라마 TV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8월 2주차부터 4주 연속 1위를 유지했지만, 화제성 점수는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는 반응이 많은 반면, 시즌1과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도 빈번했다. 또한 서동재(이준혁 분)의 실종에 생사 여부를 궁금해하는 반응도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이준혁이 5위, 조승우가 9위를 각각 기록했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23.68% 상승하며 2위를 탈환했다.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 분)가 다시 혼인신고하고 재결합해 부부가 된 장면으로 화제가 됐으며, 특히 송나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해피엔딩을 암시해 호평이 이어졌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이민정과 이상엽이 각각 3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이준기, 문채원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 상승세를 기록하던 '악의 꽃'은 코로나19 여파로 한 회 결방하며 전주 대비 화제성 14.91% 감소해 1계단 순위 하락했다.

결방 소식에 아쉬움을 표한 반응이 많았으며, 탄탄한 스토리에는 호평이 꾸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선 이준기에 랭크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드라마 4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드라마라는 호평이 많았으며, 김민재와 박은빈의 스토리에 설렌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박은빈이 6위, 김민재가 8위에 올랐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드라마 5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 대비 화제성 13.67% 감소하며 전주 대비 1계단 순위가 떨어졌다.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의 재미를 높인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스토리가 복잡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왔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김희선이 4위, 주원이 7위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방송 전부터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얻어 드라마 6위에 올랐다. 박보검의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박보검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드라마 화제성 7위는 JTBC '트웬티 트웬티', 8위는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9위는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10위는 JTBC '우아한 친구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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