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손헌수 "실버타운 가자는 박수홍, 윤정수와 인연 끊어"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9.11 10:10 / 조회 :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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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손헌수가 박수홍, 윤정수와 인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나의 이런 짝을 찾습니다'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헌수는 "친구를 잘 만나야 된다"며 "박수홍, 윤정수 씨랑 친하다. 그 분들은 저보다 10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결혼에 대한 급함이 없다. 그 분들 때문에 저도 늦어지고 있다. 그래서 그 분들과 관계를 저번 달에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전화 오면 받지도 않는다. 실버타운 이야기를 하며 셋이 같이 살자고 하길래 인연을 끊어버렸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손헌수는 "요즘은 늘상 외로운데 특히 길거리에서 연인들이 손 잡고 돌아다닐 때 부럽다. 그게 꼴 보기 싫어서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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