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오바메양 요구 수용! "3년+주급 4억 재계약 곧 발표"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9.10 18:00 / 조회 :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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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AFPBBNews=뉴스1
아스널이 '캡틴' 피에르 오바메양(30)과 재계약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오바메양이 계약 기간 3년,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원) 규모의 재계약에 합의했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2018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뒤 팀내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또 지난달 30일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리버풀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커뮤니티 실드 우승에도 일조했다.

아스널과 계약 기간을 1년 앞두고 있는 오바메양은 재계약 체결을 앞두고 주급 인상을 요구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게 되면 오바메양은 메수트 외질(32)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는 12일 열리는 풀럼과 개막전을 앞두고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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