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김선경, 이지훈에 "너무 잘생겨..난 축복받았다"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9.10 09:02 / 조회 : 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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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 캡처


배우 김선경이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서는 김선경과 이지훈의 첫 만남이 담겼다.

이날 김선경은 긴장된 모습으로 상대방을 기다렸다. 이지훈은 김선경의 뒤로 조심스럽게 다가가 손으로 김선경의 두 눈을 가리며 "누굴까?"라고 물었다. 김선경은 "누구신데 이렇게 설레게 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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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 캡처


이지훈은 자리에 앉으며 "같이 밥 먹으면서 얘기도 나누고 싶고 해서"라며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선경은 "식당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이지훈 씨 오늘 너무 잘생겼다. 전 축복받았다"며 수줍어했다.

김선경은 "(미혼이니까) 결혼에 대한 환상이 클 텐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지훈은 "개인적으로 결혼 생각은 서른둘부터 한 거 같다. 그리고 최근에 3~4년 전에 공개 열애를 했다. 그때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갖고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던 연애였는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잘 성사가 안 됐다. 그러면서 내가 위축이 많이 됐었다. 연애하는 게 되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선경 또한 "나는 경험(결혼)이 있다 보니까 새로운 시작을 포기했다.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본의 아니게 생겼다"며 아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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