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합류한 메시, 안쓰러운 팬들 "행복해 보이지 않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9.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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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훈련 중인 메시./사진=바르셀로나 트위터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나홀로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그를 본 반응은 어땠을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로날드 쿠만(57) 감독과 함께 일을 하게 된 메시의 표정을 보면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메시는 이적 선언을 하며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지만 결국 잔류를 선언했다. 일단 2020~2021시즌은 바르셀로나와 동행한다. 그리고 이날 처음으로 훈련에 나섰다. 그런데 혼자다.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PCR 검사를 실시한 메시는 당분간 혼자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훈련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집과 훈련장 앞에서 대기한 기자들에게 출근하는 메시의 모습은 공개됐지만 훈련하는 장면은 볼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가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팬들도 같은 마음인 듯 하다. 트위터에 "메시가 안돼 보인다", "비참해 보인다", "행복해 보이지 않아" 등의 글을 남기며 메시를 위로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오는 27일 비야레알과 맞붙는 3라운드 경기부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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