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와 불화설 후 심경 "지나갈일"..네티즌 응원물결[종합]

장은송 기자 / 입력 : 2020.09.07 15:49 / 조회 :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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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진화 인스타그램


배우 함소원과 그의 남편 진화가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함소원이 장문의 심경문을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내용이 담긴 자신의 메시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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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은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다.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 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함소원은 "가끔 나도 무섭지만 지금 또한 내 오른손을 심장에 갖다 대고 말한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다. 그래서 전 생각할 일, 추억할 일이 많다. 오늘도 힘들었는데 아마도 몇 년 후의 저를 생각하면서 웃고 있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보다 좋은 사람이란 게 느껴져요", "남편 분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정말 예쁜 최고의 커플이에요", "열심히 살아온 삶 누가 뭐래도 응원할게요"라며 격려의 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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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화 인스타그램


이런 가운데 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귀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진화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다. 진화는 하차설과 불화설이 무색하게 밝은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동반 출연 중이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3주간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하차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내의 맛' 측은 "두 사람이 하차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여러 커플이 '아내의 맛'에 참여하고 있어 순차적으로 방송이 나가는 중"이라며 하차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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