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노을 경로는?..12호 태풍 돌핀까지 관심↑

박소영 기자 / 입력 : 2020.09.07 05:22
  • 글자크기조절
image
7일 오전 5시 10호 태풍 하이선 경로 /사진=윈디닷컴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의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선 소멸 후 발생되는 태풍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발생한 8호 태풍 바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해 우리나라 제주도에 피해를 끼쳤지만 이후 한반도를 빠져나가 예상보다 피해가 적었다. 9호 태풍 마이삭은 제주를 거쳐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해 주택 침수, 정전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한반도를 관통하지 않고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는 10호 태풍 하이선은 7일 오전 많은 양의 비와 바람으로 내륙에 피해를 주고 있다.

11호 태풍 노을과 12호 태풍 돌핀도 한반도를 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해외 기상 앱과 기상청 등을 참고하여 태풍의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아직까지 11호 태풍 '노을' 발생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으며 체코 기상 앱 '윈디닷컴'에도 오는 16일까지 아무런 정보가 없다.


한편 기상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되는 태풍에 "기상 이변으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10월 말까지 태풍이 어어질 수 있다"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