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본좌' 39세 마이콘 아직도 뛴다, 브라질 4부 리그 이적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9.05 17:24 / 조회 : 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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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콘. /사진=AFPBBNews=뉴스1
브라질 레전드 수비수 마이콘(39)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브라질 4부 리그에 속해 있는 빌라 노바 AC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마이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 주전 멤버로 활약했던 마이콘은 우측 풀백의 '본좌'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당시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끊임없이 공격과 수비를 지원하는 등 놀라운 플레이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AS로마(이탈리아)에서 뛰기도 했다.

유럽 생활을 마친 마이콘은 지난 2017년부터 브라질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바이FC, 크리시우마 EC에서 활약했다. 이번 이적을 통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참고로 빌라 노바에는 세리에A 레전드 알레산드로 만시니(40)도 뛰고 있다. 마이콘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과거 만시니는 AS로마, 인테르 밀란, AC밀란 등 이탈리아 빅클럽에서 유럽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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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콘. /사진=빌라 노바 AC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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