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이 커뮤니티 실드 우승 트로피를 버스 안전벨트에 묶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오바메양 인스타그램 |
오바메양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바메양이 우승 트로피를 자신의 옆 좌석 버스 안전벨트에 꽉 채운 뒤 환하게 웃은 모습이 담겼다.
오베메양의 소속팀 아스널은 전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오바메양(왼쪽)이 지난 2일(한국시간) FA컵 우승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려다 하단부가 분리되자 동료들과 함께 놀란 몸짓을 보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이번에는 단단히 묶었다. 오바메양은 우승 트로피를 안전벨트에 묶은 뒤 "더 이상 떨어뜨릴 수 없다"고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