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엉덩이 근육통으로 1군 말소... 20세 좌완 남호 첫 1군 [★잠실]

잠실=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8.30 12:44 / 조회 : 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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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사진=OSEN
LG 트윈스의 선발 임찬규(28)가 1군에서 말소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에 앞서 임찬규의 1군 엔트리 제외 소식을 전했다. LG 관계자는 "임찬규는 비가 많이 내리던 전날(29일) 경기에서 좌측 엉덩이에 미미한 근육통을 느꼈다. 31일 병원 검진을 받고, 결과에 따라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LG와 두산은 팀 간 13차전을 벌였으나 4회초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스코어는 0-2로 LG가 뒤져있다.

이날 LG는 좌완 투수 남호(20)를 콜업했다. 남호는 생애 처음으로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신고를 졸업한 뒤 2019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5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배번은 0번이다.

남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17경기에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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