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류현진 '1자책점'으로 정정... ERA 3.16→2.92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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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토론토 류현진(33)의 자책점이 1점으로 줄어 들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6에서 2.92로 낮아져 2점대에 진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의 29일(한국시간) 볼티모어전 성적은 6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변경됐다.


이날 경기 6회초 류현진은 2사 만루에서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토론토 3루수 트래비스 쇼가 타구를 잡은 뒤 1루에 원 바운드 송구해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메이저리그 기록원은 처음에는 쇼의 송구 실책으로 류현진의 2실점을 비자책 처리했으나 곧 내야안타로 고치며 2자책점으로 기록했다.

그러나 30일 오전 현재 MLB.com의 이 경기 박스 스코어에는 류현진의 성적이 2실점 1자책점으로 정정됐다. 6회 마운트캐슬 타석 기록에도 내야 안타와 함께 쇼의 실책이 추가됐다. 결국 3루주자의 득점은 안타에 의한 자책점, 2루주자의 홈인은 실책에 따른 비자책점으로 나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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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자책점이 1점으로 정정돼 있다. /사진=MLB.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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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마운트캐슬 타석 기록에 쇼의 송구 실책이 추가돼 있다. /사진=MLB.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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