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성민·이희준·공승연, '핸섬가이즈'로 호흡..新공포물 기대 [종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8.26 10:01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이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이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호흡을 맞춘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성민이 최근 '핸섬가이즈'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핸섬가이즈'는 과거 구마가 있었던 강원도 산장에 친구들이 놀러갔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곤지암' 등을 제작한 하이코프미디어가 제작하고, '띠끌모아 로맨스' '상류사회' 등에 조감독으로 참여한 남동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이희준과 공승연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성민은 시나리오와 '남산의 부장들' 등으로 인연이 깊은 제작사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정했다. 다만 이성민은 워낙 바쁜 촬영 일정으로 '핸섬가이즈' 촬영 일정과 맞지 않아 쉽게 결정을 하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이 이성민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촬영 일정을 조정하면서 결국 그의 합류가 성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성민은 최근 영화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후배들과 교집합이 많은 배우기도 하다.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는 '제8일의 밤'은 박해준, 김유정과 '리멤버'는 남주혁과 찍었다. 현재 막바지인 '대외비'는 조진웅 김무열과 촬영을 앞둔 '기적'은 박정민 임윤아와 함께 한다. 그만큼 이성민은 후배 연기자들과 시너지 효과가 큰 배우로 영화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기도 하다.


이성민과 '남산의 부장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희준은 당초 '보고타' 해외 촬영을 진행했다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귀국, 차기작을 찾고 있었다. 제작사와 깊은 신뢰로 '핸섬가이즈'에 출연해 이성민과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공승연은 '핸섬가이즈'가 상업영화 스크린 데뷔작이다.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등으로 얼굴을 알린 공승연은 2018년 변요한과 단편영화 '별리섬'에 출연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상업영화는 '핸섬가이즈'가 처음이다.

'핸섬가이즈'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9월말부터 이희준과 공승연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성민은 '기적' 촬영을 마무리하고 합류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