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몸짱 배우' 최은주, 두번째 도전 성공.."2소 땄어요!"[직격인터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8.25 16:32 / 조회 : 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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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 / 사진=EJ CHOI 컴퍼니 / 사진=홍동표사진작가


"한방에 붙었어요!"

목소리가 한껏 상기돼 있었다.

배우 최은주가 두 번째 도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2종 소형 면허 취득에 성공한 것. '몸짱'으로 화제를 모은 그가 배우로서 본격 활동에 나서는 데 최근 가장 공을 들였던 부분이다.

최은주는 25일 오후 서울 도봉면허시험장에서 2종 소형 면허증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전 노원구 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최은주는 "내심 조마조마했는데, 면허를 따서 기쁘다"며 "그것도 한방에 붙어 더 뿌듯하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최은주는 이번 2종 소형 면허 취득으로 2종 보통 면허에 이어 복수 면허 소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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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가 25일 새롭게 취득한 면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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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 / 사진=EJ CHOI 컴퍼니 / 사진=홍동표사진작가


최은주가 2종 소형 면허 취득을 이처럼 기뻐하는 이유는, 앞으로 행보와 관련 있기 때문. 출연을 앞둔 작품에서 극중 오토바이 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위한 준비다. 자동차 운전에는 이미 도가 텄지만, 오토바이는 그에게 또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네 바퀴에서 두 바퀴에만 몸을 맡기는 게 결코 쉽지 않았던 것.

하지만 최은주는 보란 듯이 일주일 만에 이를 해냈다. 최은주는 "바린이(바이크 어린이)가 일주일 만에 면허증을 손에 쥐게 됐다"며 "덥디더웠지만 결과가 좋아 뿌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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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 /사진=이동훈 기자


최은주는 올해 5월 열린 2020년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 비키니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 프로 피트니스 선수로 활약 중이다. '머슬퀸', '여전사' 등의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불혹이 넘은 나이도 불구하고 매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피트니스계 여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본업'인 '배우'에 대한 열망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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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 / 사진제공= EJ CHOI 컴퍼니/ 장소협찬=BMW 코오롱 모토라드 / 사진=홍동표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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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은주 / 사진제공= EJ CHOI 컴퍼니/ 장소협찬=BMW 코오롱 모토라드 / 사진=홍동표 사진작가


"오토바이는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맛이 참 좋아요. 피트니스로 흘린 땀을, 이제 배우라는 오토바이를 타고 시원하게 날리며 달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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