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리뷰] '어제는 10점 오늘은 8점' KT, NC 초토화! 2연전 싹쓸이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8.24 21:48 / 조회 :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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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KT 선수들. /사진=KT 위즈
KT 위즈가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NC 다이노스와 2연전을 싹쓸이했다.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와 팀 간 14차전서 8-1로 크게 이겼다. 25일에도 NC를 10-1로 완파했던 KT는 이틀 연속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로하스가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강백호 5타수 2안타 1타점, 배정대 3타수 2안타, 장성우 3타수 2안타 등 4명이 멀티히트를 쳤다.

선발투수 쿠에바스는 6이닝 산발 5피안타 무실점 역투했다. 투구수 단 87개로 NC 타선을 잠재웠다. 시즌 6승(4패)을 신고했다. 평균자책점은 4.11에서 3.84로 낮췄다. 6회부터는 이창재, 유원상, 김민이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KT는 2회말 선취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2사 1루서 박승욱이 우전 안타를 때렸다. 1, 3루서 심우준이 중견수 앞에 적시타를 쳐 1-0으로 리드했다. 5회말에는 로하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1스트라이크 1볼에서 높은 코스로 들어온 컷 패스트볼을 타격,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31호.

2-0으로 앞선 KT는 6회말 대거 6점을 만들어 NC를 무너뜨렸다.

선두타자 배정대가 기습 번트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장성우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박승욱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배정대를 불러들였다. 심우준이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꽉 채웠다. 심우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4-0으로 달아났다. 황재균이 3루 땅볼로 물러난 뒤 1사 만루서 로하스가 싹쓸이 3루타를 폭발시켰다.

1사 3루서 강백호의 좌중간 적시타가 이어 나와 KT는 8-0으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NC는 7회초 간신히 1점을 만회하는 데에 그쳤다. NC 선발 루친스키는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5회까지는 2실점으로 잘 버텼는데 6회가 문제였다. 주자 만루서 홍성민과 교체됐다. 홍성민이 루친스키의 책임 주자를 1명도 막지 못하고 모조리 들여보내면서 루친스키의 자책점은 7점으로 늘어났다. 이어 등판한 김건태는 1⅔이닝 무실점, 배민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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