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와 3G차' 류중일 감독 "페이스 유지, 욕심 부리면 과부하 온다" [★잠실]

잠실=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8.22 16:02 / 조회 :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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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감독. /사진=OSEN
LG 트윈스의 페이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최근 10경기 8승2패. 22일 현재 51승37패1무를 기록하고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선두 NC 다이노스와 3경기차, 2위 키움 히어로즈와 1.5경기차다.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선두권을 잡을 수도 있다.

하지만 류중일(57) LG 감독은 2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선두권 진입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욕심은 나지만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리대로 가야 한다. 꾸준히 하다보면 그 시점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중일 감독은 "최근 경기력이 상당히 좋기는 하다. 선발투수들이 초반에 무너지지 않고 자기 이닝을 던져주고 있고, 중간투수들의 활약도 좋다. 팀이 훨씬 안정적으로 변했다"며 "타격 페이스도 꾸준한 편이다. 이 가운데 로베르트 라모스가 종종 홈런을 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LG의 또 다른 장점은 다른 팀들과 비교해 부상자가 적다는 것이다. 외야수 이천웅이 1군 전력에서 빠져 있지만 2주 뒤 돌아올 예정이다. 이천웅은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류중일 감독은 이천웅 복귀에 대해 "얼마 전 검사를 받았는데 뼈가 다 붙었다고 한다. 티 배팅 등을 점점 늘려나갈 예정이다. 투수보다는 야수들의 복귀 시점이 빠르다. 스윙 스피드, 타격 감각 등이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복귀 시점이 결정될 것 같다"며 "선수마다 다르겠지만 2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류중일 감독은 "이천웅이 빠져 있지만 홍창기가 잘해주고 있다. 여름에는 체력이 모자르지 않고 부상자가 안 나와야 한다"면서도 "부상자는 완벽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때 올릴 것이다. 욕심을 부리면 과부하가 오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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