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나훈아/사진제공=예아라 |
KBS가 수도권에서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해 '나훈아 스페셜'의 제작과 관련해 재검토 중이다.
20일 오전 K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나훈아가 단독으로 출연하는 추석특집 '나훈아 스페셜'을 기획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로그램 구성, 제작 여부 등을 재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훈아 스페셜'은 야외 공연으로 기획했다. 질병관리본부, 정부 지침에 맞게 객석의 거리두기 준수, 마스크 착용 등으로 소수의 관객이 함께 할 예정이었다고. 그러나 최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인해 '나훈아 스페셜'을 야외에서는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향후 제작 방향을 논의 중인 상태다.
관계자는 "'나훈아 스페셜'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구성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야 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조만간 제작진, 나훈아 측이 의견을 나눈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훈아가 이번 스페셜 방송에 출연할 경우, 2006년 MBC 특별기획 '나훈아 스페셜' 이후 14년 만에 TV에 출연하게 된다.
한편 나훈아는 20일 낮 12시 새 앨범 '나훈아의 아홉 이야기'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비롯해 '명자!', '테스형!', '딱 한 번 인생', '웬수', '감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모란동백', '엄니' 등이 수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