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도 무관중 전환, 25일 만에 10개 팀 모두 관중 없이 경기 [오피셜]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8.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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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도 무관중 경기로 전환했다. 이로써 KBO리그 10개 구단이 모두 다시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KIA 구단은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가 확산 추세임을 감안해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부터 당분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KIA는 정부 방역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미 예매가 이뤄진 20~21일 NC전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KIA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진정되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관중 입장 재개를 검토할 것"이라며 "팬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수도권 팀들을 시작으로 전국 9개 프로야구장의 10개 구단이 모두 홈 경기를 무관중으로 재전환했다. 지난 7월 26일 관중 10% 입장 허용 이후 25일 만에 다시 프로야구 전 경기가 무관중으로 벌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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