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가운데) LG 감독. |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김현수의 극적 끝내기 솔로포를 앞세워 6-5 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린 LG는 49승1무36패를 마크하며 KIA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오늘은 5회 이후 나온 중간 투수들이 완벽하게 막아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공격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9회 추격하는 라모스의 홈런과 정주현의 동점 적시타가 훌륭했다. 10회 김현수의 끝내기 홈런이 끝내줬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