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승리 미뤘지만' 안산 김길식, 사드-까뇨뚜-최건주에 만족감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15 21:57 / 조회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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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조용운 기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홈 무승이 이어졌다. 그래도 김길식 감독이 여러 희망을 확인했다.

안산은 15일 홈구장인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사드의 골대 강타가 아쉬웠던 안산은 올해 홈 무승을 8경기(3무5패)째 이어갔다.

김길식 감독도 "홈에서 이기고 싶었는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안산은 지난달 전남 원정 경기에서 0-4로 크게 패했다. 그때 설욕을 위해 더욱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복수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김길식 감독은 "전남이 공수 밸런스가 우수한 팀이라 조심스럽게 플레이했다. 지난 경기 완패로 선수들도 오늘 만큼은 이기고 싶어한 것 같다. 일주일 열심히 준비했는데 마무리가 잘 안 돼 아쉽다"라고 설명했다.

홈 무승이 이어지고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지만 희망을 본 안산이다. 사드가 다시 공격진영에서 제 힘을 발휘했다. 사드는 후반 정교한 감아차기로 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새로 합류한 까뇨뚜 역시 후반 짧은 시간이지만 기대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김길식 감독은 "사드는 슈팅력이 좋은데 활동량이 약하다. 그래서 후반 초반에 김연왕과 교체한 건데 직전 슈팅이 골대를 맞춰 아쉽게 생각한다. 그래도 사드는 앞으로 더 기대할 만 하다"며 "까뇨뚜도 볼 소유와 패스가 좋다. 그의 패스가 좌우 스피드 있는 선수들에게 활용되면 후반기 공격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희망을 밝혔다.

이와 함께 활발하게 움직이며 경기 MVP에 뽑힌 신예 최건주에 대해 "리그 시작할 때부터 그 연령대에 있어 스피드는 상위권이라 판단했다. 기대를 하게 만드는 선수"라며 "프로가 처음이라 운영이 미숙하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라고 칭찬했다.

안산은 이번달 상위권인 제주 유나이티드 서울 이랜드와 맞붙는다. 김길식 감독은 "홈에서는 승리가 없어 죄송함이 크지만 원정에서는 경기력이나 승리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가 우수한 팀이고 서울 이랜드가 많이 발전했지만 우리만의 축구로 준비하겠다. 물러서지 않는, 공격에 조금 더 포커스를 둔 축구로 제주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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