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6R] ‘김인성-비욘존슨 골’ 울산, 포항 2-0 완파... 선두 질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15 20:44 / 조회 :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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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16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를 제압했다.

울산은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서 후반 8분 김인성 10분 비욘존슨의 골을 묶어 포항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7경기 무패(6승 1무)를 질주, 승점 3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반면, 포항은 4경기 무승(2무 2패)에 빠지며 승점 25점을 기록했다.

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비욘존슨, 김인성, 신진호, 고명진, 이청용, 원두재,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18골로 득점 선두인 주니오가 벤치에 대기했다.

원정팀 포항은 4-2-3-1을 꺼냈다. 일류첸코, 송민규, 팔로세비치, 심동운, 최영준, 오닐, 김상원, 김광석, 하창래, 권완규, 강현무가 베스트11로 출격했다.

초반부터 양 팀 선수들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5분 포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권완규가 울산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날린 슈팅이 조현우에게 막혔다. 1분 뒤 울산 신진호의 로빙 패스가 상대 박스로 향했다. 고명진이 헤더로 넘겨준 볼이 비욘존슨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울산이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전반 10분 비욘존슨이 포항 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강현무에게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인성의 아크 논스톱 슈팅이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4분 상대 문전에서 신진호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슈팅했다. 이때 이청용이 최영준을 잡아채 휘슬이 울렸다.

수세에 몰리던 포항이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전반 18분 역습에서 볼을 잡은 팔로세비치가 드리블 후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려 쳐냈다. 19분 심동운의 중거리 슈팅은 부정확했다.

이후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전반 20분 홍철 크로스에 이은 비욘존슨의 문전 헤더가 강현무 정면으로 향했다. 23분 고명진이 올려준 볼을 신진호가 헤딩슛했지만, 빗맞았다. 31분 울산고명진이 포항 아크 정면에서 이청용에게 패스했다. 이 과정에서 수비수 하창래가 이청용을 걷어차 경고를 받았다. 32분 신진호의 오른발 프리킥이 벽을 강타했다.

울산이 줄기차게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36분 홍철이 포항 터치라인 부근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다. 정승현의 헤딩슛이 골문을 벗어났다. 39분 김인성이 드리블 후 상대 문전 침투 후 때린 슈팅은 약했다.

포항이 모처럼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1분 일류첸코 빠른 드리블로 울산 박스를 파고들어 패스했다. 볼이 붙투이스를 맞고 굴절됐다. 이어진 코너킥은 무산됐다. 울산은 막판까지 선제골 의지를 드러냈다. 45분 홍철의 땅볼 크로스를 포항 아크에서 고명진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강현무에게 막혔다. 득점 없이 45분이 지났다.

후반 들어 울산이 더욱 공세를 올렸다. 그리고 결실을 보았다. 후반 8분 홍철이 포항 측면을 무너뜨린 후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김인성이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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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0분 신진호의 크로스를 받은 비욘존슨이 포항 문전에서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포항은 후반 13분 권완규 대신 전민광을 투입해 수비를 더욱 강화했다. 18분 전민광의 중거리 슈팅이 떴다. 24문 일류첸코가 울산 문전에서 슈팅한 볼이 부정확했다.

후반 29분 양 팀은 동시에 선수 교체를 했다. 울산은 주니오, 포항은 이광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은 33분 이청용을 빼고 이동경으로 날을 세웠다. 38분 종횡무진한 홍철 대신 박주호가 들어가 수비를 두텁게 했다. 포항은 만회골을 넣으려 안간힘을 쏟았으나, 울산 수비를 뚫기 역부족이었다. 울산이 홈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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