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미켈이 잉글랜드로 돌아온다...'스토크 시티와 1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15 18: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축구계 물리학자’라고 불리는 존 오비 미켈이 잉글랜드로 복귀한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단독보도를 통해 “전 첼시 미드필더였던 미켈은 스토크 시티와 계약함으로써 잉글랜드 축구계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켈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활약하다 중국 슈퍼리그의 텐진 테다와 잉글랜드 미들즈브러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터키 수페르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했고 미켈은 일정을 멈추지 않는 터키 리그를 비판했다. 이에 트라브존스포르가 미켈과 계약을 해지하며 미켈은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이후 새 팀을 찾던 미켈에게 스토크가 접근했다.

미켈은 ‘BBC’를 통해 “복귀에 정말 관심이 있고 잉글랜드는 강력한 후보지다. 좋은 기회인데 안 갈 수가 없지 않은가. 어떻게 될지 두고 보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미켈은 다음 주 초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스토크와 1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켈은 첼시에서 EPL 249경기를 소화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 EPL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