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서진, 눈물가득 '막걸리한잔'..신유X김호중 꺾고 최종 우승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8.15 19:48 / 조회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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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박서진이 신유와 김호중의 동점을 꺾고 최종우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구윤, 김호중, 영기, 신유, 신인선, 박서진이 출연해 전설 강진과 진성의 노래로 꾸미는 새로운 무대가 그려졌다.

박구윤은 "진성 선배님 앞에서 꼭 불러보고 싶었다"며 "박구윤 인생에 태클을 걸지마"라고 대기실에서의 한 소절을 전했다. 박구윤은 탄탄한 기본기가 드러나는 시원한 음색으로 '태클을 걸지마'를 소화했다.


신유는 "이런 실력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굉장히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기는 "훌륭한 사람 많지만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기복이 없는 사람이다. 심지어 아침 생방송까지"라 말했는데, 신유는 이에 "인간 A.I 같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앞서 "진성 선배님이 '태클을 걸지마'를 잘 소화해줘서 고맙다며 용돈을 주셨다"며 진성과의 친분을 밝힌 바 있다. 김호중은 고요한 분위기에서도, 사물놀이패와 함께하는 경쾌한 반주 속에서도 변함없이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보릿고개'를 공연했다.

김태우는 "사실 뒤에서 수많은 악기가 연주하고 있는데 다 뚫고 나왔다"고, 신유는 "요즘 국민들이 답답한 마음을 갖고 계실텐데 그 마음을 뻥 뚫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김호중 무대를 칭찬했다.

김호중과 함께 살고 있을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영기는 무대 위 김호중의 제스처와 마지막 표정을 따라하며 막간 웃음을 안겼다. 박구윤과 김호중의 대결은 김호중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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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개가수 영기는 여러 댄서들과 함께 발랄한 안무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영기는 앞서 평생 치료해야하는 크론병에 걸린 사실을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영기는 "안 죽은 게 어디냐. 무대에서 방방 뛰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얻으셨다는 분이 많았다. 저는 지금 굉장히 건강한 상태다. 나의 흥을 멈출 수 있는 건 죽음밖에 없다"며 무대에 올랐다.

정재형은 "찰리 채플린이 떠올랐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밝게 웃으려고 하는 우리네 모습 같았다" 신유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엔돌핀을 팍팍 심어주는 비타민 같았다. 노래는 신났지만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기는 1점 차이로 김호중에게 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유는 나레이션에 더해진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무대를 시작했다. "이 곡을 진성 선배님만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1승이 목표"라 밝혔던 신유는 감성 가득한 목소리에 가창력까지 뽐내며 한 편의 연극같은 무대를 꾸몄다.

영기는 "발라드계에 백지영 선배님이 계시면 트로트에는 신유 선배님이 계신다"고, 박서진은 "노래와 퍼포먼스 잘하는 것보다 관객을 얼마나 빠져들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배님 무대는 내가 진짜 그 안동역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빠져들었다"고 무대의 소감을 밝혔다.

진성 역시 "새로운 '안동역에서'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유는 김호중과 동점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인선은 강철 체력과 젊은 에너지로 꾸민 '삼각관계'를, 박서진은 '막걸리 한 잔'의 신남 뒤에 숨겨진 아버지를 향한 가사에 주목해 감동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서진은 아버지와 찍었던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눈물을 자아냈다. 박주아 아나운서와 신동엽 등은 함께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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