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는 뮐러일지도... ‘메날두’ 굴욕 선사 전문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15 11:00 / 조회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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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일지도 모르겠다.

뮐러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의 8강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8-2 대승을 이끌었다.

뮐러의 활약 속에 메시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각종 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바르셀로나가 8실점을 한 건 1946년 이후 74년 만의 일이다. 또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녹아웃 토너먼트에서 8실점을 한 최초의 팀이 됐다.

뮐러와 메시의 악연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메시, 호날두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했다.

뮐러가 속한 독일은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호날두가 버틴 포르투갈과 만났다. 뮐러는 해트트릭과 함께 상대 선수 퇴장을 유도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대패의 여파로 골득실에서 밀리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4강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7-1 대승을 거두며 악몽을 선사한 뮐러는 결승전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만났다.

이번에도 웃은 쪽은 뮐러. 연장 접전 끝에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지만 웃지 못했다.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메시, 호날두 모두에게 굴욕을 선사한 뮐러. 진정한 세계 최고는 그일지도 모르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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