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제작진 "이초희·이상이, 넘어야 할 산 많다" [★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8.15 07:00 / 조회 : 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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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이초희 이상이의 결혼 선언 후 펼쳐질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본팩토리)가 극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송다희(이초희 분) 윤재석(이상이 분) 커플의 결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다희 윤재석 커플이 결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전(前) 사돈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 송다희가 윤재석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면서 결혼 선언으로 이어지게 됐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 관계자는 15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스타뉴스에 "송다희 윤재석 커플은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두 사람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빠르게 이어질 것"이라면서 흥미로운 극 전개를 예고했다.

송다희 윤재석 커플은 그간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강초연(이정은 분)과 송영달(천호진 분)의 과거, 송나희(이민정 분) 윤규진(이상엽 분) 커플의 이혼과 만남에 이어 '한다다'를 인기로 이끈 한 축이었다. 송다희가 윤재석을 만나 꿈을 찾고, 자존감을 높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왔다. 또 시청자들은 이 커플을 응원하며 시청률 상승에 한 몫 했다. 물론 이 커플이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송다희는 부모님 외에 윤재석의 형 윤규진과 이혼 후 만남을 다시 시작한 언니 송나희까지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윤규진 역시 형 윤재석과 어머니를 설득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간 여러 난관을 지나온 만큼, 두 사람의 '꽃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송다희 윤재석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결혼 선언 후 두 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로 시청률 상승에 힘을 싣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청률 40% 돌파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분은 시청률 36.5%를 기록한 바 있다. KBS 주말드라마는 '하나뿐인 내편'(최고 시청률 49.4%, 2019년 3월 10일 102회)이후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최고 시청률 35.9%, 2019년 9월 22일 108회),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최고 시청률 32.3%, 2020년 3월 8일 92회)까지 시청률 40%를 넘지 못했다.

연애부터 결혼 선언까지,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던 송다희 윤재석 커플. 이들은 양가 부모님 뿐만 아니라 재결합 가능성을 드러내며 걸림돌로 떠오른 송나희 윤규진 커플까지 넘어서 결혼으로 사랑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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