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영탁, 강진 '찐이야' 무대에 감동 '오열'[별별TV]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8.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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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사랑의 콜센타'에서 영탁이 선배 강진의 감동적인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박사6(강진 조항조 오승근 김범룡 진시몬 박구윤)가 대결을 펼치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졌다.


3라운드는 영탁과 강진이 맞대결을 벌였다. 강진은 영탁과 대결을 앞두고 "(영탁은) 사랑하는 후배다. '막걸리 한 잔'을 불러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내 친아들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영탁은 강진의 '연하의 남자', 강진은 영탁의 '찐이야'를 선곡했다. 특히 강진은 후배 영탁의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세 졌던 것을 갚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먼저 무대에 오른 영탁은 긴장한 나머지 노래 중간 가사와 박자를 틀리는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연하의 남자'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점수는 94점이 나왔다.


이어 강진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당시 영탁이 입었던 무대 의상을 입고 '찐이야' 무대를 선보였다. 강진은 안무까지 척척 소화하며 흥을 돋우었다. 강진은 86점을 받았다.

강진의 무대에 감동한 영탁은 강진에게 큰 절을 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영탁은 눈물을 터뜨렸고, 강진은 영탁을 품에 안으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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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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