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사진=OSEN |
한화의 최원호(47) 감독대행은 13일 고척에서 열리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앞서 "김태균과 반즈를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원호 대행은 "김태균은 몸이 힘들다. 후반에 대타 정도 나설 수 있다"며 "반즈는 전날(12일) 키움전 도중 햄스트링 쪽에 통증이 왔다고 하더라. 자고 일어났는데도 좋지 않다고 해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최원호 대행은 "아무래도 (고척이) 인조잔디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내야수들은 흙에서 수비를 하지만, 외야수들은 인조잔디에서 뛰니 데미지가 있다고 한다"며 "하루 정도 쉬고 상태를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화는 이용규-강경학-노수광-최진행-하주석-최재훈-임종찬-노시환-정은원 순으로 타순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