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슈퍼밴드' 준우승 이후 다시 뭉쳐..데뷔 꿈만 같다"

청담=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13 15:05 / 조회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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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밴드 루시(LUCY,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모든 순간이 꿈만 같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루시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PANORAMA(파노라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예찬은 "저희가 '슈퍼밴드'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벌써 1년 전 이야기인데 그게 끝이 아니라 루시를 시작으로 다시 뭉쳤다"며 "지금 이런 순간들이 모두 꿈만 같다"고 말했다.

루시의 새 앨범 '파노라마'는 여름의 다양한 단상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지난 5월 첫 싱글 '개화'로 따스한 봄을 노래한 루시는 이번 앨범에서 청량한 여름을 이야기한다. 여름날 아침의 싱그러운 하늘을 연상케 하는 첫 번째 트랙 '조깅'부터 한여름 밤 페스티벌의 열기를 담은 'Flare(플레어)'까지 점점 더 짙어지는 여름의 농도를 트랙 순으로 배치했다.

타이틀곡 '조깅'은 통통 튀는 청량한 멜로디 라인과 제목처럼 빠르게 달려 나가는 템포가 특징인 곡으로, 경쟁하듯 뛰기만 하는 사람들을 향해 자신의 속도감에 맞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가사를 얹었다.


한편 루시의 새 미니앨범 '파노라마'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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