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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연출하는 정우진PD가 '피자 마스터' 파브리치오 셰프의 솔루션으로 탄생한 참치 피자에 대한 극찬을 보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울 도봉구 창동 편에서는 MC 백종원의 부탁으로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치오 셰프가 등장했다. 그는 이날 NO배달피자집에 방문해 정통 토마토 소스, 참치 피자 등을 만드는 방법을 사장님에게 전수했다. 백종원은 참치 피자를 시식하고 "이탈리아인데?"라며 호평을 남겼다.
정PD는 방송 이후 13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파브리치오가 백종원 대표님의 개인적이 친분으로 인해 도움을 줬다"며 "도움을 많이 주고 갔다. NO피자배달집 피자의 가격대가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저렴하다. 저렴한 가격대로 맛볼 수 없는 피자들을 알려주고 갔다. 소스 만드는 법부터 정통 이탈리아식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알려주고 갔다"고 말했다.
정PD는 이어 "참치 피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며 "너무 담백하고 맛있더라. 1만원에 파는데 되게 고급스러운 맛이 났다. 우리가 편견처럼 생각하는 저렴한 피자 맛이 아니어서 놀랐다"고 전했다. 정PD는 또한 "파우리치오가 다음 주에 한 번 더 나와서 신 메뉴를 하나 더 알려준다. 그게 메인 요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봉구 창동 편은 닭강정집, 뚝배기파스타 가게도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정PD는 "닭강정집의 경우 순탄치만은 않다"며 "3, 4회에서 백종원 대표님이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장면이 그려질 것이다. 그래도 창동 골목 가게는 음식의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되게 높다. 다들 열심히 솔루션에 임했다"고 전했다.
오는 19일 방송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연예인 시식단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도봉구 출신 연예인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정PD는 "이승기 씨가 와서 뚝배기파스타와 닭강정집에 가는데 동네 형 같은 느낌으로 되게 좋은 조언들을 많이 하고 간다. 3,4회로 갈수록 더욱 이야기가 재밌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