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불펜 문 닫았다, 그럼 정우람은 어떻게 되는 걸까 [★이슈]

고척=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8.13 05:04 / 조회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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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키움전에 등판한 정우람.
불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NC가 트레이드를 통해 뒷문을 보강했다. KIA에서 문경찬(28)과 박정수(24)를 영입해 마운드 높이를 높였다.

NC는 12일 경기를 마친 현재 47승 27패 2무(승률 0.635)로 2위 키움에 2.5경기 차이로 앞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불안한 불펜이 문제였다. 불펜 평균자책점 6.06으로 10개 구단 중에 최하위였다.

자연스럽게 한화 마무리였던 정우람(35)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최하위의 팀 성적 탓에 나올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록도 좋다. 정우람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서 1승 1패 8세이브 평균 자책점 3.95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세이브 기회가 적게 주어졌지만 정우람의 이번 시즌 블론 세이브는 아직 1차례에 불과하다. 11일과 12일 열린 키움전에도 모두 나와 실점하지 않았다. 상위권 팀 상대로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때문에 야구계에서는 NC가 정우람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대권을 바라보는 NC가 할 수 있는 전력 보강 방법은 트레이드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밑에서 영입을 위해 카드를 맞추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하지만 결국 NC는 KIA와 거래를 했다. 내야수 김태진(25)과 우완 장현식(25)이라는 준수한 유망주들을 내줬다.

가장 강력한 구매 희망자였던 NC가 사실상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해졌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 진출권인 5위 안에 있는 팀 중에서 3위 두산과 4위 LG는 여전히 불펜이 불안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는 불펜 평균자책점 6위(5.45), 두산은 7위(5.52)다.

이번 시즌 팀 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은 8월 15일까지다. 또다시 빅딜이 나오지 않는다는 법이 없다. NC가 움직였기에 추격자들도 꿈틀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동시에 정우람의 가치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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