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한 AOA 지민, 수익 논란에 유튜브 삭제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12 15:30 / 조회 :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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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지민/사진=이기범 기자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AOA 출신 지민이 유튜브 콘텐츠도 모두 삭제했다.

지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스베이비 지미넴'의 영상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다. 앞서 지민은 지난 5월 유튜브 개인 채널을 오픈하며 팬들과 소통을 알렸지만 최근 권민아 괴롭힘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보스베이비 지미넴'의 콘텐츠 업로드 또한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민이 유튜브를 닫지 않고 계속 수익을 창출한다고 비판을 이어갔고, 이에 결국 유튜브 콘텐츠까지 모두 삭제됐다.

특히 권민아가 설현을 방관자로 지목한 만큼, 지민의 유튜브 콘텐츠 중 설현이 자신을 '지민의 아바타'로 설명하고 "지민 언니가 너무 좋다"고 말한 내용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했다. 권민아는 지난달 3일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왔으며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물론 AOA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여파로 지민은 AOA에서 탈퇴, 연예계에서 사실상 은퇴했다.

이후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사진을 게재하며 밝아진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약 한 달 만에 다시 지민과 FNC엔터테인먼트에게는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으며, 다른 AOA 멤버들은 사실상 방관자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극도의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모두의 걱정을 샀으며, 최근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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