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CGV, 코로나 확진자 방문 영업 중단..13일 영업 재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8.12 13:58 / 조회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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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용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영업을 중단했다. 위 사진은 CGV용산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멀티플렉스 CGV용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영업이 중단됐다.


12일 CGV 측에 따르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용산CGV에 다녀갔다는 사실을 보건소에서 통보받아 이날 긴급 방역을 위해 영업을 중단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다.

CGV는 용산CGV에 이날 예매를 한 관객들에게 일괄 취소 문자를 보내고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긴급 방역을 마친 뒤 13일에는 정상 영업을 할 방침이다.

앞서 CGV죽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11일 영업을 중단하고 방역 조치를 한 뒤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현재 CGV를 비롯한 각 극장들은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극장에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해 해당 극장이 방역을 위해 임시 휴업을 한 적은 있지만 극장 내 간염 사례는 아직 발생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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