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영, 축구팀 FC루머w 탈퇴 "억측으로 주변 피해 속상"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12 09:06 / 조회 :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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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과 트와이스 지효, 구구단 미나가 논란이 된 여자축구 동아리 FC루머w에서 탈퇴했다.


오하영은 지난 11일 네이버 VLIVE 방송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오하영은 "축구팀에서 지효, 미나와 함께 나왔다. 모임으로 인해 팬 분들이 오해하고 속상해 할까봐, 억측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피해 받아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좋은 취지의 취미였는데 사람들이 우리 의도와는 다르게 알게 되면 이걸 하는 의미도 없을 거 같다"면서 "'하영 언니 나왔으면 좋겠다'는 팬의 글을 봤다. 내가 떳떳해도 사람들한테는 아닐 수 있겠구나. 그럼 그런 문제를 차단하자 싶어서 나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오하영과 김세정은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며 여자축구팀 FC루머w의 사진을 공개했다. 팀에는 이들을 포함해 다수의 여자 아이돌 멤버와 배우 등이 속해있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남자 연예인 축구클럽 멤버들과 친목을 도모하려는 목적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FC루머 측은 "남성 팀과는 별개로 움직이며 창단의 취지의 방향도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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