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X김희철 '전교톱10' MC 호흡..10월 방송 예정[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8.12 08: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적(왼쪽)과 김희철 /사진=스타뉴스


가수 이적과 김희철이 '전교톱10' MC로 호흡을 맞춘다.

12일 KBS에 따르면 이적과 김희철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전교톱10' MC로 확정됐다. 두 사람이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교톱10'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을 10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적은 '가요톱10' 1위는 물론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9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세대를 아우른 음악적 공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시 가요계의 트렌드와 가수, 노래들의 뒷이야기 등 그때 그 시절의 비하인드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예능만렙'으로 불리는 김희철이 이적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여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살아있는 주크박스'로 불릴 만큼 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음악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특히 90년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유하고 있어 기성세대의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돌 15년 경력을 토대로 트렌디한 요즘 세대들의 취향까지 저격해 뉴트로 감성의 진행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80~90년대 당시를 풍미했던 가수들과 요즘 세대를 대변할 아이돌 패널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