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진영 "애제자 선미와 아메리카 룸메이트였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8.12 08:07 / 조회 :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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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병 대참사'(?)에 얽힌 스토리를 공개한다. 박진영은 "선미와 '아메리카 룸메이트'였다"고 밝히며 원더걸스가 미국에 진출했던 당시를 회상한다.


박진영은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애제자 선미, 스승 김형석과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에 출연한다.

본업인 가수로 컴백하는 박진영은 신곡 '웬 위 디스코'를 통해 ‘애제자’인 원더걸스 출신 선미와 뭉쳤다. 신곡 발표를 앞두고 나란히 '라디오스타'를 찾은 박진영과 선미는 신곡 작업기부터 사제 간 폭로전까지 가감 없이 펼치며 빅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영과 선미는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당시를 떠올리며 '미국병 대참사'에 얽힌 스토리를 들려준다. 특히 박진영은 원더걸스가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한국 활동 대신 미국 진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반면 선미는 한 방송에서 미국 진출 당시를 회상하며 "2008년 먼 곳에 가지 마!"라고 속내를 밝혔던 이유와 박진영과 '아메리카 룸메이트' 시절 잠들 때마다 경험해야 했던 웃픈 일상을 공개했다.


더불어 전 세계 K팝을 널리 알리고 있는 두 주역 박진영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장 방시혁 대표가 야심 차게 미국 시장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던 시절의 일화도 공개된다. 박진영은 방시혁과 마치 부부처럼 다투고 급기야 가출까지 했던 일화를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JYP 엔터 수장 박진영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박진영은 라이벌(?) SM엔터테인먼트를 제치고 엔터사 실적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2등이 제일 좋다"라고 뜻밖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일본에서 역사를 쓰고 있는 니쥬 프로젝트에 대한 솔직한 속내부터 한국에서는 남친짤과 밈(Meme)(유행 요소를 응용해 만든 사진이나 동영상 챌린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JYP 어록'으로 조명을 받는 극과 극 반응에 대해 셀프 진단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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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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